희귀약 캄지오스·콰지바, 내달 1일부터 건보 적용

 

'캄지오스·콰지바' 신약 2종, 내달부터 건보 적용

 

 

이번 발표는 희귀질환 및 중증질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소식이다.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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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희귀약 캄지오스(마바캄텐)와 콰지바(디누툭시맙베타)의 건강보험 적용

• 적용 시작일: 2024년 12월 1일
• 캄지오스:
  • 대상: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
  • 기존 치료제(베타차단제, 칼슘채널차단제)의 부작용 대안으로 제공
  • 환자 부담: 연간 약 225만 원 (투약 비용의 10%)
• 콰지바:
  • 대상: 신경모세포종 환자(만 12개월~20세 미만)
  • 기존 투약 비용 약 3억5000만 원 → 약 1050만 원으로 감소 (본인부담 5%)
  • 신속 등재 시범사업 적용 약제로, 허가 후 5.5개월 만에 등재 완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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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뇌혈관·복부동맥류 수술 수가 최대 2.7배 인상 (2025년 1월부터)

• 대상: 뇌출혈, 뇌종양 등으로 인한 개두술·천두술 및 복부동맥류 수술
• 이유: 고난도 필수의료 영역의 공정보상 강화
• 변경사항: 수술 위험도 및 난이도에 따라 상대가치점수 대폭 인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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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 (2025년 1월부터)

• 대상 질환: 이완불능증 포함 신규 희귀질환 66개 추가 (총 1248개 → 1314개)
• 본인 부담률:
  • 입원 시: 기존 20% → 0%~10%
  • 외래 시: 기존 30%~60% → 0%~10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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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첫 진료비 지원 (2025년 1월부터)

• 지원 항목: 진찰료, 증상평가 검사료, 개인정신치료 상담료
• 목적: 우울증 및 조기정신증 위험군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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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적 의의

• 의료비 부담이 큰 희귀질환 및 중증질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제공.
• 필수의료 강화와 접근성 개선으로 의료 사각지대 축소.
• 정신건강검진 후 치료 연계율 상승 기대.

이번 변화는 희귀질환자와 중증질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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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1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확대

1.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: 캄지오스 (마바캄텐)

• 적용 대상: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이 필요한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.
• 보험 적용 후 환자 부담:
  • 기존 연간 약 2,249만 원에서 225만 원(산정특례 적용 시)으로 감소.
• 의미:
  • 기존 약물(베타차단제, 칼슘채널차단제)의 효과 부족 또는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.

2. 신경모세포종 치료제: 콰지바 (디누툭시맙베타)

• 적용 대상:
  • 만 12개월~20세 미만 환자.
  • 유도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이고 조혈모세포이식 이력이 있는 재발성/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.
• 보험 적용 후 환자 부담:
  • 기존 연간 약 3억 5,000만 원에서 약 1,050만 원(본인부담률 5% 및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)으로 감소.
• 특징:
  • 식약처 허가와 동시에 급여 평가 및 협상을 병행하는 '허가-평가-협상 병행 시범사업'의 성공 사례.
  • 허가 후 5.5개월 만에 급여 등재.

3. 정부 계획

• 산정특례 및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.
• '허가-평가-협상 병행 시범사업'의 대상 약제를 연내 추가 선정 및 추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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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,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. 특히 고비용 신약의 급여화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.

 

 

[데일리팜] 희귀약 캄지오스·콰지바, 내달 1일부터 건보 적용